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는?
도쿄, 오사카가 아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일본 여행지는 삿포로(홋카이도)로 나타났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일본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23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삿포로가 1위 여행지에 올랐다”고 밝혔다.
삿포로는 ‘여행 환경’ 부문 평가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 환경 부문은 여행지의 물가, 청결, 편의시설, 치안, 문화, 교통 등이 포함됐다. 삿포로는 종합 만족도 점수 1천점 중 8백5점을 받아 최고점을 경신했다.
교토는 7백88점, 오키나와는 7백80점, 도쿄는 7백78점으로 뒤를 이었고,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7백53점 동률의 점수로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