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레비 감독,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3’과는 다른 영화다”
별개의 ‘데드풀 3’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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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레비 감독이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3>이 아니라고 밝혔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최근까지 <데드풀 3>로 불린 바 있다.
숀 레비는 최근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코닉한 두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이긴 하지만, <데드풀 3>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시리즈의 두 전작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이번 작품은 두 명의 캐릭터가 이끌어가는 어드벤처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숀 레비는 “짖궃고 웃길 것이며, 관객들은 전개가 급박해지는 부분과 더 여유롭게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는 장면을 모두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선 휴 잭맨이 울버린을,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을 연기한다. 해당 영화는 오는 7월 2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구체적인 국내 개봉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