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엔비가 ‘업’에 나오는 집을 실제로 구현했다
공중에 떠오를 수 있게 설계됐다.





1일, 에어비앤비가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에어비앤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마련한 숙소 11곳을 소개했다.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다”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가장 시선을 끈 것은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영화 <업> 속의 집과 유사한 숙소다. 해당 숙소는 애니메이션과 같이 풍선이 8천여 개가 달려있으며, 실제로 공중에 떠오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해당 프로젝트에는 <엑스맨 97>의 엑스맨션,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 제어 본부 등을 구현한 숙소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