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라이트 컴퓨터, 종이책과 비슷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태블릿 공개
전자잉크와는 또 다르다.
데이라이트 컴퓨터가 종이책과 비슷한 색감의 흑백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태블릿, ‘DC-1’을 공개했다.
해당 태블릿은 10.5인치 ‘라이브 페이퍼’ 화면이 특징이다. 해당 화면은 기존의 전자잉크와 유사하게 종이와 비슷한 색을 띠지만, LCD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어 반응 속도가 빠르다. 프레임 속도는 60FPS다. 더불어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펜을 활용한 필기 기능을 제공하며, 반사율이 낮은 덕에 야외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DC-1’은 운영 체제로는 안드로이드를 채택했으며, 일반 태블릿과 동일하게 모든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라이트 컴퓨터 ‘DC-1’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가격 한화 약 100만 원(729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