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오는 2026년에 ‘비전’의 이야기 다룬 실사 시리즈 공개한다?
‘완다비전’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6년, 마블이 ‘비전’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시리즈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무려 약 2년 만에 공개되는 마블 실사 시리즈다.
지난 23일,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비전’ 시리즈는 <완다비전>(2021)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더불어 해당 시리즈엔 <어벤저스> 시리즈 속 비전 역을 맡은 배우, 폴 베타니가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본래 <완다비전>의 극본을 맡은 잭 쉐퍼가 비전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이후 해당 역할은 테리 마탈라스에게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잭 쉐퍼는 <완다비전>의 스핀오프인 <애거사 올 얼롱>의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완다비전>에서 비전은 완다 막시모프의 도움으로 부활한 뒤, 극 중 악역인 ‘화이트 비전’에 맞서 싸우는 모습으로 그려진 바 있다.
비전 실사 시리즈의 구체적인 공개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