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보다 빠른 웹 브라우저, ‘토륨’이 개발 중이다
최대 약 38% 빠르다.

구글 크롬보다 빠른 웹 브라우저, ‘토륨’이 개발 중이다.
지난 27일, IT 매체 <기가진>은 알렉산더 프릭이 이끄는 팀이 해당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웹 브라우저의 이름은 원자 번호 90번 원소인 토륨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륨은 구글의 웹 브라우저 오픈소스 프로젝트, ‘크로미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좋은 성능을 위해 토륨은 ‘MPEG-DASH’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지원하고, 비디오 압축 표준 H.265를 지원한다. 더불어 새 탭이 검색 엔진과 무관하게 로컬 스토리지에서 열리게끔 하는 기능, 그리고 구글 API 키 경고 비활성화 등도 토륨의 특징이다.
덕분에 토륨은 크롬에 비해 약 8%에서 38%가량 향상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륨에 대해 <ZDNET>은 “페이지 오픈 속도는 물론, 렌더링 또한 크롬보다 빨랐다”라고 평했다.
토륨은 현재 토륨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