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포톡스, 파푸아뉴기니의 비악 부족에서 영감을 받은 ‘송과02’ 컬렉션 공개
원주민의 전통 염색 방식도 최대한 구현했다.
부포톡스가 ‘송과02’ 컬렉션을 공개했다.
파푸아뉴기니의 비악 부족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렉션은 해당 부족의 천연염색 방식을 재현해 만든 제품으로 구성됐다. 여러 재료를 뭉개거나, 물에 끓여 염료를 얻는 방식이다. 이처럼 티셔츠는 은은한 피그먼트 워싱이 들어간 듯한 색감을, 슬리브리스 톱은 자연스러운 베이지 컬러를 띤다.
제품군엔 비악 부족의 전통 문양에서 착안한 그래픽도 더러 사용됐다. 티셔츠 전면엔 화이트 컬러 트라이벌 패턴이 그려졌으며, 슬리브리스 톱과 반바지 위엔 길게 이어진 문양이 새겨졌다. 끝으로 촘촘한 직조감이 돋보이는 태슬 드로우스트링 모자, 그리고 스냅 버튼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레드 컬러 가방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부포톡스 ‘송과02’ 컬렉션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