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 약 15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퍼렐 윌리엄스가 전곡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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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샤 티와 노 맬리스로 구성된 랩 듀오, 클립스가 약 15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푸샤 티와 노 맬리스가 금일 공개된 <벌처>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해당 인터뷰에서 푸샤 티는 내년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다음 해는 투어와 여러 공연, 그리고 ‘올해의 앨범’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그 앨범에선 성숙한 랩 듀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퍼렐 윌리엄스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 밖의 피처링 진에 대해선 아직 설명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노 맬리스는 여기에 “이건 마치 농구와도 같다. 기본기와 진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랩에선 팬들에게 날조가 아닌 성장 과정을 보여줘야 하고, 클립스의 진화된 모습도 그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오랜 기간 퍼렐과 함께 넵튠스, N.E.R.D 등의 그룹 활동을 한 채드 휴고와는 작업을 하지 않았으며, 퍼렐과 채드 휴고의 법적 분쟁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