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선정 지난 2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는?
프라다와 미우미우를 꺾고서.

<리스트>가 2024년 2분기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스트>는 패션 브랜드별 화제성과 제품 순위를 매기는 업계 분기별 보고서다. <리스트>의 지난 2분기 리포트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로에베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에베의 검색량은 그 전 분기 대비 약 2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에베의 높아진 인기엔 셀럽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지난 분기 로에베의 제품은 애나 윈투어,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러셀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멧 갈라에서 착용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2위와 3위는 각각 미우미우와 프라다가 차지했으며, 생 로랑은 4위에 올랐다.
해당 리포트엔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아이템 순위도 포함됐다. 먼저 1위엔 로에베와 온 협업 클라우드틸트 스니커가, 그리고 2위엔 아디다스 SL 72 스니커가 선정됐다. 이어서 카사블랑카 니트 셔츠, 그리고 코스 피셔맨 샌들이 그 뒤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