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700만 원, 제랄드 찰스와 두카티의 협업 시계가 발매됐다
두카티 916 모델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제랄드 찰스와 두카티가 협업한 ‘마에스트로 4.0 두카티 30° 애니버사리오 916’ 시계가 출시됐다. 두카티 916 모델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해당 시계는 모터사이클의 형태에서 착안한 디테일로 장식됐다.
시계 케이스는 실제 두카티 모터사이클에 사용되는 탄소섬유로, 베젤은 블랙 컬러 세라믹 소재로 제작됐다. 다이얼 중앙에 엔진을 연상케 하는 무브먼트와 이를 감싸는 골드 컬러 디스크, 그리고 이와 대비를 이루는 레드 컬러 인덱스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더불어 시침 대신 인덱스를 도는 네모난 창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점프 아워’ 기능도 특별하다.
제랄드 찰스와 두카티의 협업 시계는 현재 브랜드 취급 부티크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 한화 약 5700만 원(4만2400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