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주연 SF 로맨스 ‘러브 미' 1월 31일 북미 개봉 확정
‘선댄스 영화제’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
스티븐 연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공동 주연을 맡은 SF 로맨스 영화 <러브 미>가 오는 1월 31일 북미 극장에서 개봉한다. 인공지능의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담은 이 영화는 인류가 멸종한 먼 미래를 배경으로 했다.
영화는 오직 인터넷을 통해서만 존재하는 두 인물 ‘부표’와 ‘위성’의 이야기를 다루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하는 ‘부표’와 스티븐 연이 연기하는 ‘위성’은 인터넷을 통해 사랑에 빠지게 되고, 감정을 공유한다.
한편, <러브 미>는 지난 2024년 1월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서 ‘Alfred P. Sloan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과학이나 기술을 주제로 삼거나, 과학자, 엔지니어, 수학자 등을 주인공으로한 뛰어난 작품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러브 미>는 오는 1월 31일 북미 극장에서 개봉되며,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