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알람시계 ‘알라모’ 출시 정보 공개
없어서 못 사는 바로 그 시계.

닌텐도 알람시계 ‘알라모’ 출시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더 버지>는 “닌텐도 알람시계 ‘알라모’가 오는 3월부터 일부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알라모는 미국과 영국, 유럽 등에서 먼저 판매되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멤버십이 없어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출시된 알라모는 해당 멤버십을 보유한 사람 한정으로 구매 가능했으며, 물량에 비해 높은 수요로 인해 추첨 판매로 진행된 바 있다.
닌텐도 게임 <슈퍼 마리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알라모는 마치 해당 게임 속에 등장할 것 같은 둥글고 귀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알라모는 동작 제어 장치를 이용해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침대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알람을 끌 수 있으며, 알람 사운드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스플래툰 3> 등 5개 게임 타이틀에서 선택 가능하다.
닌텐도 알람시계 ‘알라모’의 가격은 12만 9,800원으로, 국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에 한해 닌텐도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