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x 샘 폴스 ‘브루드 프로틴’ 컬렉션 공개
자연과 패션을 결합했다.











노스페이스가 현대미술가 샘 폴스와 협업한 ‘브루드 프로틴’ 컬렉션을 공개했다. 샘 폴스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기반 신진 현대미술가로, 그는 캔버스, 사진, 도자기 등을 이용해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개념 작품을 선보이는 인물이다.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후디, 재킷 등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제품군에는 바이오 벤처 기업 스파이버가 개발한 단백질 섬유 ‘브루드 프로틴’ 소재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롱 슬리브 신 바이오틱 그래픽 티셔츠는 블랙과 화이트 두 컬러로 선보여졌으며, 전면에는 샘 폴스의 대표작 <스프링 스노우>가 크게 프린팅됐다. 이어 신바이오틱 코치 재킷은 브루드 프로틴 소재에 울, 나일론을 혼방한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재킷 전반에 걸쳐 샘 폴스의 대표작 <스프링 스노우>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는 “‘공생’을 주제로 전개한 이번 협업은 자연과 공생하는 샘 폴스의 작품세계를 표현함과 동시에 순환형 사회를 실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x 샘 폴스 ‘브루드 프로틴’ 컬렉션은 1월 17일부터 골드윈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노스페이스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