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실루엣의 뉴발란스 2000이 공개됐다
나이키 샥스와 유사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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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뉴발란스 2000’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대 초반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 모델은 레트로 퓨처리즘 디자인과 현대적인 스트릿웨어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새로운 신제품은 브라질 상파울루 기반 스타일리스트 구스타보 소아레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속 뉴발란스 2000은 매끄러운 무봉제 어퍼 실루엣을 특징으로 하며,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베이스 위에 합성 소재 오버레이를 더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또한 패널 부근 N로고는 부드러운 베이비 블루 컬러에 화이트 포인트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풀-랭스 ABZORB 쿠셔닝 시스템이다. 이는 나이키의 샥스 기술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미드풋 플레이트가 드러나는 다섯 개의 독립적인 팟 형태의 청키한 솔이 레트로 퓨처리즘 감성을 더욱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