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x 코지마 히데오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협업 시계 출시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대를 붙잡고 시간 속에 영원을 붙잡아라.”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와 해밀턴이 협업 시계가 출시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코지마 히데오의 신작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의 출시를 기념하는 제품으로,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신카와 요지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 시계는 해밀턴 ‘볼턴’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며, 블랙 PVD 코팅된 티타늄 케이스를 적용해 기존 대비 45% 가벼워졌다. 또한, 다이얼에는 총 일곱 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배치되었으며, 케이스 디자인은 빛 반사 효과를 극대화하여 독특한 그림자 연출이 가능하다. 성능 또한 신뢰할 만하다.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자동 25주얼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하여 자기장, 온도 변화,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이번 협업 제품은 전 세계 2,000개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시계 구매 시 개별 넘버링이 새겨진 케이스백과 <데스 스트랜딩 2>의 세계관을 반영한 패키지가 포함된다. 또한, 협업 기념 클리닝 천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시계는 오는 6월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공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380 파운드 (약 259만 3,999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