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라이트클럽’, 파리를 환하게 밝히다
L003 네오 샷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파리를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갤러리인 라파예트 안티시페이션(Lafayette Anticipations)에서는 혁신적인 예술 행사인 ‘라코스테 라이트클럽(LightClub)’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에서 새롭게 선보인 L003 네오 샷(Neo Shot) 스니커즈의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L003 네오 샷은 기존 라인보다 더욱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섀도우 블랙부터 블레이징 그린까지 어떤 컬러를 선택해도 매끄럽게 페어링이 가능하며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는 문화와 스포츠, 패션을 아우르고자 하는 라코스테의 노력이 담겨 있다.
이번 ‘라코스테 라이트클럽’의 주제는 어둠에서 빛으로의 은유적 여정을 통한 자아 발견. 건축가 쥘 고르제(Jules Gorget), 패션 테크의 개척자로 불리는 클라라 다갱(Clara Daguin), 비주얼 아티스트 올리비에 라치(Olivier Ratsi), 아방가르드 그룹 툰드라(Tundra) 등 빛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됐다. 또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카냐온(Canyaon)은 L003 네오 샷에서 영감을 받은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한 라코스테의 헌신을 강조했다. 이 5명의 미래지향적인 예술가들은 ‘라코스테 라이트클럽’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냈다.
라이브 공연, 스니커즈 커스터마이징 워크숍, 큐레이팅 서점 등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코스테 라이트클럽’은 창의성과 문화, 무브먼트 등을 결합한 독보적인 행사였다. 이를 통해 라코스테는 스포츠와 문화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서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