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닌텐도가 알람시계 ‘알라모’를 출시했다
기상하세요 띠리링.
업데이트 (2025년 3월 11일): 닌텐도가 오는 5월 22일부터 ‘닌텐도 사운드 클락 알라모’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이 특별한 시계는 ‘마이 닌텐도 스토어’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게임 판매점에서도 차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각 매장에서는 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알라모’는 유료 온라인 서비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처음 출시됐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주문이 폭주하자, 닌텐도는 신중한 고민 끝에 판매 방식을 추첨제로 변경했다. 이에 12월 중순부터는 예약 판매로만 만나볼 수 있었고, 이후 1월 28일부터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들에게 일반 판매가 시작된 바 있다.
기존내용 (2024년 10월 10일): 닌텐도가 인터랙티브 알람시계 ‘알라모’를 공개했다. 닌텐도 게임 <슈퍼 마리오>에서 영감 받아 제작된 이 시계는 마치 게임 속에서 등장할 것 같은 둥글고 귀여운 실루엣과 닌텐도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디자인됐다.
알라모의 특별한 기능은 모션센서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다양한 신호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능과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스플래툰 3> 등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효과음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알람이 울려도 계속 누워 있으면 알람 소리가 점점 커지고, 일어나면 자동으로 알람이 꺼진다. 또한,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시간을 기록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129,800원의 가격으로 2024년 10월 10일부터 마이 닌텐도 스토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며, 2025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닌텐도는 알라모에 기본 탑재된 게임 효과음 외에도 <마리오 카트 8 DX>,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의 추가 사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