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 x 푸마 캡슐 컬렉션 공개
얼룩을 천사 모티브로 로맨틱하게 재해석했다.














마수와 푸마가 협업한 첫 번째 캡슐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1980년대 초반 트레이닝 슈즈 팔레르모 및 1968년부터 이어져 온 클래식 트랙수트 T7 등 푸마의 대표 아이템이 마수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단연 팔레르모 블레스다. 이번 스니커의 어퍼에는 마수 시그니처 천사 로고 패턴이 어퍼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해당 패턴은 얼룩과 흙자국 모티브를 마수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것으로, 푸마의 클래식한 팔레르모 실루엣에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더했다.
이어, 푸마 트랙수트 T7은 광택감 있는 벨벳 소재로 감싸졌으며, 기존 실루엣을 럭셔리한 에어포트 스타일로 변형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룩으로 완성했다. 이외에도 트랙수트에는 푸마의 아이코닉한 캣 로고와 마수의 천사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마수 x 푸마 캡슐 컬렉션의 공식 출시 정보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으나, 가격은 아래와 같다.
팔레르모 블레스 가격 2만 엔, 한화 약 19만6000원.
T7 쇼트 트랙 후디 가격 2만4000엔, 한화 약 24만5000원.
T7 와이드 트랙 팬츠 가격 2만2000엔, 한화 약 2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