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2025 스프링 티셔츠 컬렉션 공개
‘웨이비’라는 슬랭을 대중화시킨 래퍼 맥스 비가 등장했다.









슈프림이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여섯 가지의 신규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티셔츠 컬렉션은 스트리트 컬처와 대중문화, 모던 아트를 오마주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브랜드 특유의 개성있는 비주얼로 선보여졌다.
이번 드롭의 하이라이트는 ‘웨이비’라는 슬랭을 대중화시킨 래퍼 맥스 비의 포트레이트 티셔츠다. 해당 티셔츠에는 그가 담배를 피우며 100달러 지폐를 부채처럼 펼치는 이미지가 프린팅됐으며, 부근에는 ‘She loves me :). She loves me not :(’ 문구가 매직 마커로 새겨졌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디자인은 미국 아티스트 어니 반스의 명작 <The Sugar Shack>이 전면에 프린트된 그래픽 티셔츠다. 마빈 게이의 1976년 앨범 <I Want You> 커버로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은 헤더 그레이와 그린 컬러로 구성돼 아트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슈프림의 감성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컬렉션에는 ‘Supreme’ 레터링이 조쉬 스미스의 그래피티 스타일로 적용된 티셔츠를 비롯해 반라의 여성 캐릭터와 흰 쥐 일러스트가 새겨진 티셔츠, 에어크루 윙 로고 티셔츠 등이 함께 포함됐다.
슈프림 2025 스프링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은 4월 10일, 슈프림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4월 1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