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WH-1000XM6’ 출시
소니 역사상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소니가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WH-1000XM6을 출시했다. 이번 헤드폰은 소니의 대표 무선 노이즈 캔슬링(이하, ANC) 헤드폰 라인업 1000X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새로운 프로세서와 12개의 온보드 마이크가 탑재돼 소니 역사상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각광받고 있다.
WH-1000XM6에는 소니가 새롭게 설계한 QN3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가 적용됐으며, 전작 대비 7배 빠른 속도와 함께 총 12개의 내장 마이크가 탑재돼 외부 소음과 기압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조정하는 어댑티브 NC 옵티마이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헤드폰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전작 WH-1000XM5에서 사라졌던 접이식 디자인이 이번 WH-1000XM6에서 부활했다. 이전 모델은 애플의 에어팟 맥스와 유사한 고정형 구조였으나,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시 휴대성이 강화된 폴더블 형태로 제작됐다.
사운드 퍼포먼스 또한 향상됐다. 내부에는 새롭게 설계된 탄소 섬유 복합 소재 드라이버 유닛이 탑재돼 고음부터 저음까지 세밀한 표현력을 자랑하며,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엣지-AI, DSEE 익스트림 기능도 포함돼 압축된 음원이 실시간으로 복원돼 더욱 풍부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터리는 ANC를 켠 상태에서 최대 30시간 사용 가능, 단 3분 충전으로 약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된다. 또한 LE 블루투스 오디오와 멀티포인트 연결 기능도 탑재돼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소니의 ‘WH-1000XM6’는 블랙,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현재 소니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