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2026 SS 컬렉션 공개
“그래도…아름답다…”



















































다카하시 준이 다시 한 번 파리 패션위크에 복귀해 언더커버의 2026년 봄, 여름 남성 컬렉션을 룩북과 쇼룸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but beautiful 4.5…”라는 타이틀 아래, 2004년 가을, 겨울 시즌의 ‘But Beautiful’ 컬렉션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총 51가지 룩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에서 협업은 중요한 축을 이뤘다. 웨일스 출신 화가 엠마 베넷의 작품이 더해져 언더커버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으며, 챔피온과 OTW by 반스도 다시 참여해 슬립온, 스케잇-하이 등을 재해석한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디키즈도 합류해, 러기드한 워크웨어 실루엣에 곡선형 절개선을 더한 색다른 시도를 펼쳤다.
언더커버의 2026년 봄, 여름 컬렉션 “but beautiful 4.5…”는 내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 협업 제품의 구체적인 정보 역시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