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던 2025 프리폴 ‘Celluloid Dreams’ 컬렉션 공개
이번 컬렉션도 웰던이 ‘웰던’했다.





























서울 기반 브랜드 웰던이 2025 프리폴 ‘Celluloid Dream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1990년대 컬트 클래식 헐리우드 영화에서 영감받아 전개됐으며, 전통적인 유니폼 드래싱을 전복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그에 걸맞게 이번 컬렉션은 틴 블랙 코미디 <헤더스>의 네오 누아르 감성, <엠파이어 레코드>의 그런지 무드, SF 영화 <가타카>의 레트로 퓨처리즘이 느껴지는 하이브리드 룩들이 다수 포착됐다.
해당 컬렉션에는 미니 킬트 스커트, 니하이 삭스, 체크 플리츠 등 반항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교복 아이템부터 워크 재킷, 와이드 팬츠, 셔츠가 레이어드된 드레스와 스커트 등 기존의 의복 구조를 해체하고 재조합한 해체주의 실루엣까지 함께 포함됐다.
또한 지난 시즌 선보인 트롱프뢰유 스타일의 언더웨어 웨이스트 밴드를 확장한 ‘이중 구조’ 디테일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디테일은 이중 레이어드된 가디건과 셔츠, 두개의 칼라가 부착된 트렌치 코트 등에 적용됐다.
웰던 2025 프리폴 ‘Celluloid Dreams’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