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합류했다
이제 지드래곤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종국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 송강호의 소속사로도 잘 알려진 회사로,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이번 합류에 대해 갤럭시 코퍼레이션 대표 최용호는 “가수로서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예능인으로서도 본인만의 개성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한 멀티 엔터테이너, 김종국과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지난 1995년 7월, 2인조 댄스 그룹 터보로 데뷔 후 2001년 4월에 그룹을 해체하고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지상파 3사 가요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는 2004년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예능인으로서도 활동 시작을 알렸으며, 2020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거머쥔 최초의 사례다.
최근 결혼식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은 김종국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한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갤럭시 코퍼레이션에서 새로운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