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데이즈’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킬러는 천국에 못가.”

‘사카모토 데이즈’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킬러는 천국에 못가.”
<사카모토 데이즈>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금일 일본 <오리콘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화는 오는 2026년 골든위크 기간 (4월 말~5월 초)에 개봉될 예정이며, 주인공 ‘사카모토 타로’의 실사 비주얼이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비주얼에서는 풍만한 체형의 사카모토가 컵라면을 먹으며 젓가락으로 총알을 막아내는 장면이 담겼다. 원작의 유머와 액션을 동시에 살린 인상적인 이미지라는 평가다. 스즈키 유우토는 “초등학교 때부터 상상해온 장면들이 스크린에서 실현된다니 기대된다”며 “제작진도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돼 재미있을 것이다. 극장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카모토 데이즈> 원작은 스즈키 유우토가 2020년부터 슈에이샤에서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23권까지 출간됐으며,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는 1,500만 부(디지털 포함, 2025년 8월 기준)를 돌파했다. 올해 1월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역시 큰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동시 배급 첫 주 시청 수 860만 회, 일본 내 1,06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