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기념 ‘말의 해’ 스니커 7
에어 포스부터 화제의 그 스니커까지.
2025년이 저물고, 2026년 ‘적마의 해’가 새롭게 찾아왔다. 모두가 다시 한 해의 출발선에 선 지금, 패션 브랜드들 역시 각자의 포부를 담은 조디악 스니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속도와 추진력을 상징하는 ‘말’은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스니커 컬렉션에 더없이 적합한 테마다.
이번 시즌에는 그저 레드 컬러에 의존하는 대신, 말과 승마 문화에서 파생된 디테일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점이 눈에 띈다. 페가수스 신화에서 착안한 자수, 포니 헤어를 연상시키는 텍스처, 안장 가죽과 웨스턴 무드를 차용한 소재 선택 등 브랜드들은 ‘말’이라는 상징적인 동물을 서로 다른 언어로 풀어냈다.
이에 <하입비스트>는 2026년을 기념하는 ‘말의 해’ 스니커 7종을 한데 모았다. 나이키의 변하지 않는 시그니처 에어 포스 1 로우부터 현재 화제의 스니커로 부상한 뉴발란스 앱졸브 2000까지, ‘말의 해’ 한정으로 출시되는 스니커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이어 오브 더 호스’
제품명: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이어 오브 더 호스’
컬러: 세일/팬톤-팀 크림슨, 팬톤/세일-화이트
SKU: IQ1143-100, IQ1119-011, IQ1118-220
가격: 미정
출시일: 2026년 봄
구매처: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
새해 스니커의 시작을 여는 첫 컬렉션은 바로 나이키의 시그니처 에어 포스 1 로우다. 해당 컬렉션은 말의 해와 페가수스 신화에서 영감받아 전개됐으며, 가장 시선을 끄는 곳은 바로 어퍼다. 세일 톤으로 감싸진 어퍼에는 멀티 컬러 페가수스 자수가 수놓아졌으며, 스우시에는 퍼지한 셔닐 소재가 적용돼 바시티 재킷을 연상시키는 질감으로 완성됐다.
나이키 자 3 ‘이어 오브 더 호스’
제품명: 나이키 자 3 ‘이어 오브 더 호스’
컬러: 라이트 초콜릿/실트 레드-메탈릭 골드
SKU: IB6508-200
가격: 145달러, 한화 약 20만9000원
출시일: 2026년 1월 16일
구매처: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
다음 모델은 바로 자 모란트의 시그니처 스니커 ‘자 3’다. 이번 모델은 ‘말’의 속도와 에너지를 테마로 전개됐으며, 새해의 기운과 선두를 달리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텅에는 페이크 포니 헤어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인솔에는 “가장 앞장서서 길을 여는 말”이라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 ‘일마당선 (一馬當先)’이 프린팅돼 ‘말의 해’를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나이키 LD-1000 ‘이어 오브 더 호스’
제품명: 나이키 LD-1000 ‘이어 오브 더 호스’
컬러: 팀 크림슨/세일-팬텀-블랙
SKU: IQ1121-610
가격: 115달러, 한화 약 16만6000원
출시일: 2026년 봄
구매처: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
적토마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선보여진 이번 스니커는 ‘LD-1000’이다. 해당 스니커는 새해를 기념해 기존 LD-1000과 다른 접근이 적용됐다. 어퍼는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로 감싸져 텍스처에 변주를 줬으며, 측면에 위치한 레더 스우시에는 페가수스를 형상화한 자수 디테일이 더해졌다. 또한 해당 자수는 인솔 그래픽에도 반복적으로 배치돼 컬렉션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나이키 코비 8 EXT 프로트로 ‘이어 오브 더 호스’
제품명: 나이키 코비 8 EXT 프로트로 ‘이어 오브 더 호스’
컬러: 블랙/유니버시티 레드-메탈릭 골드
SKU: IO8152-001
가격: 290달러, 한화 약 41만9000원
출시일: 2026년 봄
구매처: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
코비 브라이언트의 헤리티지를 기리는 코비 8 EXT 프로트로까지 ‘말의 해’ 라인업에 탑승했다. 컬러에서도 느껴지듯이, 이번 스니커는 기존 코비 시그니처 라인의 공격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어퍼는 ‘블랙 포니 헤어’를 연상시키는 텍스처드 소재로 감싸졌으며, 곳곳에는 메탈릭 골드 컬러 포인트가 더해져 절제된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에어 조던 1 로우 MM V3 ‘이어 오브 더 호스’
제품명: 에어 조던 1 로우 MM V3 ‘이어 오브 더 호스’
컬러: 라이트 초콜릿/블랙-더스티 피치
SKU: IQ1106-220
가격: 155달러, 한화 약 22만4000원
출시일: 2026년
구매처: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
조던 브랜드의 ‘에어 조던 1 로우 MM V3 ‘이어 오브 더 호스’는 곳곳에 승마 모티브와 웨스턴 무드가 느껴지는 디테일이 담긴 점이 특징이다. 어퍼는 안장 가죽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레더 소재로 뒤덮였으며, 사이드 패널과 힐에는 화이트 컬러 페이크 홀스 헤어 소재가 더해졌다. 또한 슈레이스와 인솔에는 적마의 해를 암시하는 듯한 레드 컬러가 적용됐다.
빌리스 x 반스 ‘이어 오브 더 호스’ 로퍼
제품명: 빌리스 x 반스 ‘이어 오브 더 호스’ 로퍼
컬러: 브라운/믹스, 블랙/믹스
가격: 1만4300엔, 한화 약 13만 원대
출시일: 2026년 1월 1일
구매처: 빌리스 공식 웹사이트
스니커가 아닌 다른 풋웨어를 찾고 있다면, 이 로퍼는 어떨까? 해당 로퍼는 스케이트 로퍼 실루엣을 재해석한 모델로, 빌리스와 반스가 매년 이어온 ‘조디악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로퍼는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전개됐으며, 포니 헤어, 스무스 레더, 스웨이드 등 한 켤레 안에서도 좌우가 서로 다른 소재 배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솔에는 기수의 레이싱 유니폼에서 착안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돼 말의 해 테마를 은은하게 드러냈다.
아트모스 x 뉴발란스 앱졸브 2000 ‘이어 오브 더 호스’
제품명: 아트모스 x 뉴발란스 앱졸브 2000 ‘이어 오브 더 호스’
컬러: 블랙/실버/레드
SKU: U200011D
가격: 2만5300엔, 한화 약 23만3000원
출시일: 2026년 1월 1일
구매처: 아트모스 및 뉴발란스 공식 웹사이트
마지막은 바로 화제의 모델, 뉴발란스 앱졸브 2000이다. 해당 모델은 2000년대 초반 러닝화에서 영감받아, 레트로 퓨처리즘 디자인과 스트리트웨어 무드가 결합된 실루엣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스니커의 어퍼는 블랙 컬러로 차분하게 감싸졌으며, 곳곳에는 실버와 레드 포인트가 더해져 강렬한 비주얼로 완성됐다. 또한 텅에는 독특한 텍스처 디테일이 적용돼 레트로 감성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