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 케이 니노미야가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 110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디자이너 케이 니노미야는 모듈식 구조와 실험적인 디자인 접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꼼 데 가르송에서 패턴 메이커로 경력을 시작한 뒤 지난 2012년 ‘느와 케이 니노미야’를 론칭하며 독창적인 조형적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그가 현재 이끌고 있는 DSM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이 전개하는 신규 브랜드로, 기존 브랜드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 실험을 수용하는 플랫폼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 니노미야는 피티 우모오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2027년 봄, 여름 남성 컬렉션을 런웨이 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 대해 그는 “피렌체의 역사성과 개방적인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창의성을 지지하는 이 무대에서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피티 우오모의 스페셜 이벤트 코디네이터 프란체스카 타코니는 “케이 니노미야를 선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며, 브랜드가 보여주는 유연성과 동시대적 감각,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DSM 케이 니노미야의 2027년 봄, 여름 컬렉션은 2026년 6월 피티 우오모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