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에 뜬 세계 최고 고도 롤렉스 부티크, 스위스 알프스 상륙
부허러가 운영하는 이 스위스 알프스 고지대 쇼룸은 럭셔리 시계 리테일의 새로운 ‘세계 최고 높이’ 기록을 공식으로 세우며, 구름 위에서 즐기는 궁극의 롤렉스 경험을 선사한다.
요약
- 롤렉스가 스위스 알프스의 티틀리스 산 정상에 전 세계 최고 고도에 위치한 부티크의 문을 열었다.
- 이 매장은 헤르조그 & 드 뫼롱이 재설계한 통신 타워 내부에 자리하며 롤렉스 산하 리테일러 부허러가 운영을 맡고 있고, 주변으로는 빙하가 펼쳐진 장대한 파노라마 뷰가 둘러싸고 있다.
롤렉스가 스위스 알프스 해발 3,000m가 넘는 고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티크의 문을 공식적으로 열었다. 루체른 남쪽 약 40km, 오브발덴과 베른 두 칸톤의 경계에 우뚝 선 대표적인 봉우리 티틀리스 산 정상에 들어선 이 새로운 리테일 공간은 산악 탐험의 헤리티지를 깊이 간직한 이 시계 메종의 정체성을 극적으로 드러내는 무대를 제공한다.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통해서만 닿을 수 있는 이 외딴 산정 목적지는 전 세계 여행객과 시계 애호가들이 찾게 될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쇼룸은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사무소 헤르조그 & 드 뫼롱이 설계한 신규 티틀리스 타워 안에 자리하며, 그 자체로 건축적 경이로 주목받는다. 건축가는 1980년대에 세워진 기존 통신 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높이 56m의 강철 안테나를 두 개의 수평 유리 볼륨과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과감하게 재해석했다. 이렇게 탄생한 십자 형태의 캔틸레버 구조는 용융 아연 도금 강철, 콘크리트, 유리로 구성되어 혹독한 알프스 기후를 견디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었다. 이 혁신적인 구조는 부티크와 더불어 호라이즌 데크 전망대, 조지프 레스토랑, 알파인 라운지를 품은 다기능 방문객 공간으로 작동한다.
롤렉스가 소유한 리테일러 부허러가 운영하는 이 고지대 쇼룸은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한 리테일 아이덴티티와 거칠면서도 장엄한 자연 풍광을 유려하게 어우러지게 한다. 내부에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베르데 알피 대리석 벽을 중심으로, 천연 목재와 석재를 조합한 정제된 소재 팔레트 등 롤렉스 특유의 디자인 코드가 적용되었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창은 공간의 하이라이트로, 빙하로 뒤덮인 정상과 베르네제 알프스를 한눈에 담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액자처럼 프레이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