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입(HYPE)’이란 무엇일까? 한때는 단지 패션이나 음악 시장의 유행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이제는 보다 폭넓고 긍정적인 해석이 더해지고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하입’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본인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본질과 가치를 탐구한다. 그렇기에 일상적 활동이나 소비에서도 자신만의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는 의미를 발견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만족감을 느낀다.
글로(glo)가 말하는 ‘하입’은 이처럼 달라진 해석을 반영한다. 글로는 제품이라는 틀을 벗어나 일상 속에서 보다 나은 방향을 추구하는 ‘WAY BETTER’의 철학을 실현해온 브랜드다. 지금까지 다양한 협업과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가 단순히 궐련형 전자담배를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욱 긍정적이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해 왔다. 글로가 말하는 더 나은 삶의 방향에는 자신만의 하입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 또한 포함되는 것이다.
글로는 새로운 캠페인 ‘HYPE Yourself’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번뜩이는 ‘하입’을 만들어내는 현대미술 작가 YMK와 협업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독창적 디자인을 선호하고, 자신만의 패션과 아트에 대한 안목을 바탕으로 계속해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하입한 사람들, 바로 <하입비스트> 독자들을 위한 것이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HYPE은 단순한 스타일이 아닙니다.
세상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추구하는 이들의 선택이자 삶의 방식입니다.
본질의 중요성을 알고 더 가치 있는 것을 따르며 섬세한 감각으로 앞서 나가는 당신,
HYPE Yourself를 통해 당신만의 HYPE을 찾아보세요.
YMK: 일상 속 사물에 ‘하입’을 더하는 아티스트
글로가 ‘HYPE Yourself’ 캠페인을 위해 손을 잡은 파트너는 바로 현대미술 작가 YMK, 강영민 작가다. 그는 생산 공정 중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낸“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틀을 깨고 사고를 확장하다 보면, 어디에서나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그 안에서 새로운 ‘하입’을 발견한다.”강영민 작가는 스스로를 “주변의 일상적 사물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흔히 접하는 사물들을 탐구하면서 내가 가진 선입견을 재검토하고, 그것들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것이 그의 작업 과정에 대한 설명이다.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귀 모양 헤드폰 케이스, 화분 모양 클러치 백, 박스 모양 슬라이드 모두 그러한 프로세스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 속에 늘 함께하는 글로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프로젝트의 방향성은 작가의 이러한 예술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강영민 작가의 많은 작품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는 바로 <AFF 컬렉션>이다. ‘Art From Factory’의 약자인 <AFF 컬렉션>은 강철 파이프에 플라스틱을 입혀 버스 손잡이 등을 제조하는 공장과 협업하여, 생산 공정 중 1년에 50톤씩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가구 모양의 오브제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작가는 컬렉션의 탄생 배경에 대해 “공장에서 보았던 폐PVC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독특한 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사람들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폐기물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이는 오래된 기기를 자체 수집하여 재활용하는 글로의 환경친화적 경영과도 맞닿아 있으며, 복합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HYPE Yourself’의 취지에 부합한다.
glo l YMK: 일상 속 아트워크, ‘AFF glo stand’
일상 속에서 보다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과 높은 차원의 가치를 추구하는 ‘HYPE Yourself’의 모토 아래 글로와 강영민 작가가 함께 만들어낸 제품은 바로 ‘AFF 체어’를 축소시킨 글로 충전용 거치대 ‘AFF glo stand’다. AFF 컬렉션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만큼 원작의 특유의 구불구불한 형태와 비비드한 컬러가 그대로 반영됐다. 크기가 달라진 만큼 더 이상 의자의 역할을 할 수는 없지만 충전 거치대라는 새로운 실용성이 추가됐고, 그 안에 AFF 컬렉션의 본질적 가치와 작가의 예술관이 집약됐다.강영민 작가는 작품에 대해 “의자가 꼭 사람이 앉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지 않듯이, 하나의 오브제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서 접근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버려진 플라스틱에서 의자, 의자에서 물건을 거치하는 스탠드로 관점을 계속 옮겨가며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했고, 이번 작품은 그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물”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예술가로서 끊임없이 기존의 상식을 의심하고 기존 사고의 경계를 끝으로 밀어내면서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합니다. 저는 그렇게 ‘HYPE Yourself’를 추구하고 있습니다.”강영민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가진 하입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어우러질 작품을 고민했다. 글로를 사용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안목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고, 그들에게 작품을 소장하는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며, 이번 협업 제품이 저마다 ‘HYPE Yourself’를 실현 중인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제품의 기능성과 예술성을 모두 담아내서, 단순한 제품을 넘어 예술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다”며 작품의 다층적인 가치를 설명하기도 했다.
“작은 예술 작품처럼 방 안에 두고 일상의 한 부분으로 즐기면서, 때론 사람들과 이야기할 소재가 되면 좋겠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제품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이 열릴 것이다.” 강영민 작가가 말하는 ‘AFF glo stand’를 하입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AFF glo stand’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하입한 기회
글로와 강영민 작가가 ‘AFF glo stand’를 통해 선사하는 ‘하입’한 경험은 제품의 탄생에서 멈추지 않는다. 이 제품을 사람들이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0월 25일 콤팩트 레코드 바 성수점에서 glo | HYPEBEAST 주최 ‘HYPE Yourself’ 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글로 하이퍼 프로’와 glo l YMK 협업 ‘AFF glo stand’ 실물이 전시되며, 음악과 함께하는 하입한 파티가 펼쳐진다.그리고 남산의 전경과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반얀트리 최고층의 라운지 바, 문 바(Moon Bar)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AFF glo stand’ 제품과 그 영감이 된 강영민 작가의 ‘AFF 체어’ 아트워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드링크 쿠폰과 호텔 숙박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협업 아트워크부터 오프라인 행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당신을 찾아올 ‘HYPE Yourself’를 통해 자신만의 HYPE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HYPE Yourself’를 통해 당신만의 HYPE을 찾아보세요.”
※ 만 19세 이상 성인만을 위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