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KLE YOUR STYLE: 푸마 태클,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의 뉴 챕터 puma low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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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KLE YOUR STYLE: 푸마 태클,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의 뉴 챕터
스피드캣, H-스트리트의 다음 주자.

거대한 트렌드의 파도 속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건져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스타일이란 맹목적인 추종이 아니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태도 그 자체다. 그리고 그들의 신발장에는 반드시 푸마의 로우-프로파일 스니커가 자리하고 있다. 화려한 수식어 없이도 스타일의 가장 깊은 곳, ‘본질’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로우-프로파일 실루엣 트렌드에서도 푸마의 ‘오리지널리티’는 독보적이다. 지면에 가볍게 밀착되는 날렵한 실루엣 안에는 대체 불가능한 헤리티지가 담겨 있다.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은 스피드캣, 러닝 아카이브의 경쾌한 리듬을 가져온 H-스트리트는 로우-프로파일 스니커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그리고 2026년 1월, 푸마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태클’을 꺼내 들었다. 이것은 단순한 신제품의 등장이 아니다. 남다른 감각으로 서로를 알아보는 이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초대장이다.

필드에서 일상으로, 세기를 넘어 ‘태클’

푸마 태클의 뿌리는 무려 19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는 지금, 푸마가 60여 년 전의 아카이브인 ‘푸마 런던’을 소환한 것이다. 당시 축구부터 필드 핸드볼, 럭비 등 여러 스포츠 경기에서 각광받으며 거친 잔디 위를 누비던 이 다목적 스포츠 슈즈는 이제 세대와 성별,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미니멀한 데일리 스니커로 우리의 일상에 들어왔다.

태클의 디자인은 철저히 ‘로우-프로파일’의 문법을 따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풋볼 아카이브의 상징과도 같은 빈티지 T-토 디테일이다. 내구성을 위해 적용됐던 기능적 디자인이 이제는 발끝을 날렵하게 감싸주는 실루엣의 포인트가 됐다. 부드러운 스웨이드 어퍼는 빈티지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드러내고, 지면에 닿을 듯 낮게 깔린 페이크 크레이프 아웃솔은 레트로한 감성과 현대적인 세련미의 경계를 절묘하게 허문다.

하지만 태클은 단순히 과거의 디자인을 복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겉모습은 1959년의 헤리티지를 따르지만, ‘소프트폼+’ 기술이 적용된 인솔은 빈티지 스니커가 갖기 힘든 최적의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그 덕분에 태클은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로우-프로파일 룩을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태클은 이제 경기장의 잔디가 아닌, 우리의 일상 가장 깊숙한 아스팔트 위에서 함께한다. 하지만 그 역할은 여전히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이다. 유행에 휩쓸리는 대신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을 끌고 가는 이들은 발끝만 보아도 타인에게서 자신과 닮은 취향의 결을 읽어낸다. 그렇게 태클은 도시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서로를 단번에 알아보게 만드는 ‘감각의 신호’가 된다. 여기, 세 명의 친구들이 현관 앞에 섰다. 각기 다른 스타일링 속에 숨겨진, 서로를 알아보는 암호와 함께.

우리가 서로를 알아보는 법: 태클

수많은 옷가지가 펼쳐진 드레스룸. 덜어낼수록 본질이 드러난다는 것을 아는 그녀에게, 매일 아침은 ‘덜어냄’의 연속이다. 그리고 이날의 선택 역시 성공적이다. 부드러운 그레이 니트와 플리츠 스커트 위로 무심히 걸친 오프화이트 트렌치코트, 그 절제된 미학의 마침표는 태클 ‘알파인 스노우’가 찍는다. 무채색 착장 아래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스웨이드 어퍼는 아스팔트 위를 걷는 걸음마다 은은하지만 분명한 취향을 남긴다. 그렇기에 버스 정류장에서 문득 마주친 낯선 타인의 발끝에서 또 다른 태클을 확인했을 때, 서로 말없이 눈빛을 주고 받은 것이다. 말 한마디 섞지 않아도, 복잡한 도시에서 ‘본질’을 좇는 또 한 명의 동료를 발견했다는 무언의 연대감. 그것은 취향을 가진 이들만이 공유하는 암묵적인 신호다.

그녀와 눈인사를 나눈 남자의 태클 위에는 전혀 다른 컬러풀한 룩이 펼쳐져 있다. 채도 높은 블루 컬러의 넉넉한 니트와 빈티지한 화이트 팬츠, 그리고 뒤로 돌려 쓴 그린 캡.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소재와 컬러를 매치하는 감각이 숨어 있다. 특히 그의 발끝에 자리한 태클 ‘클라이드 로얄’은 단순히 니트와의 컬러 매치를 넘어선다. 따스한 스웨이드 텍스처와 레트로한 검 아웃솔은 그가 추구하는 올드스쿨의 깊이를 대변한다. 그가 카페에 앉아 친구를 기다릴 때, 지나가던 여자가 그의 신발을 스윽 쳐다본 것도 우연은 아니다. 그리고 남자도 그녀의 발에서 태클을 눈치챈다. 그렇게 아주 잠깐 고개를 들어올린 두 사람. 서로를 알아본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찰나의 교감이다.

그 여자 역시 같은 공간에 같은 주파수를 공유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반갑다. 물론 그녀의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쇼트 스커트에 빈티지 그래픽 티셔츠, 스트라이프 니트 재킷을 레이어드한 그녀의 룩은 포근하면서도 키치하다. 그녀의 선택은 태클 ‘푸마 블랙’. 묵직한 블랙 스웨이드와 선명한 화이트 폼스트립의 대비는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빈티지 무드에 세련된 중심을 잡아준다. 매번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지만, 그녀가 어떠한 룩을 시도하든 ‘자기다움’을 지켜주는 것 또한 태클이다.

서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스쳐 지나갔을 뿐이지만, 세 사람은 발끝을 완성하는 태클을 통해 같은 감각을 공유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이 순간, 태클은 단순한 스니커를 넘어 감각의 연결고리로 기능한다. 날렵하게 뻗은 T-토 쉐입과 빈티지한 아웃솔은 서로의 취향을 알아보는 표식이 된다. ‘알파인 스노우’의 절제미, ‘푸마 블랙’의 시크함, ‘클라이드 로얄’의 생동감. 컬러는 세 사람의 개성만큼이나 다르지만, ‘태클’이라는 언어는 서로를 감지한다. 1960년대 잔디 위를 누비던 신발이 2026년 서울의 거리에서 서로를 알아보는 ‘취향의 신호’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TACKLE YOUR STYLE

푸마 태클은 빠르게 변하는 유행의 파도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와 취향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스니커다. 어떠한 스타일을 추구하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타일을 ‘태클’ 할 준비가 되었다면, 푸마 태클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 앞으로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제품부터 실루엣에 변주를 준 모델까지 다양한 태클이 등장할 예정이니, 계속해 무한한 스타일링 태클에 도전해보자.

‘클라이드 로얄’, ‘푸마 블랙’, ‘알파인 스노우’, 그리고 ‘자스민 플라워’까지. 총 네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되는 첫 번째 푸마 태클 컬렉션은 현재 푸마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ABC마트, 무신사 등 멀티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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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포토그래퍼
Jimin Son
Contributing Editor
Yonghwan Choi
Creative
Hypebeast Kr(jiwon Um, Kiwon Jung, Hennie Park)
Tags
푸마스피드캣H-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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