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Visits: 3대째 이어지는 버번 장인의 켄터키 증류소 와일드 터키
Hypebeast Visits: 3대째 이어지는 버번 장인의 켄터키 증류소 와일드 터키
Hypebeast Visits: 3대째 이어지는 버번 장인의 켄터키 증류소 와일드 터키
골드 포일 에디션 출시에 맞춰 브루스 러셀과 증류소를 찾았다.

와일드 터키 오스틴 니콜스 아카이브 컬렉션의 골드 포일 에디션 출시를 맞아, 부마스터 블렌더 브루스 러셀과 함께 브랜드의 증류소를 탐방했다.

와일드 터키 증류소는 버번 위스키 장인 정신과 유산이 집약된 곳이다. 약 3760평 규모의 부지에는 발효 탱크와 쿠커, 여러 숙성고를 비롯해 매년 수많은 애호가들이 찾는 방문자 센터와 박물관이 자리해 있다.

이곳은 켄터키주를 넘어 위스키 업계 전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켄터키 강변에 위치한 와일드 터키는 75년 넘게 로렌스버그 지역을 터전으로 삼아왔다. 로렌스버그 특유의 위스키를 향한 열정은 생산 공정 곳곳에 묻어난다. 특히 숙성 과정에서 와일드 터키만의 고유한 맛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는 이곳의 독특한 기후다. 다른 환경에서는 결코 이 맛을 재현할 수 없다.

<하입비스트>는 오스틴 니콜스 아카이브 시리즈의 첫 제품인 ‘골드 포일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3대째 가업을 잇는 부마스터 블렌더 브루스 러셀과 함께 증류소를 찾아 특별한 블렌딩 과정을 살펴봤다. 도합 10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두 명의 버번 거장 곁에서, 숙성고를 놀이터 삼아 자란 브루스는 “덕분에 위스키를 바라보는 남다른 안목과 섬세한 미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때 길러진 역량을 바탕으로 와일드 터키 최고작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이번 신제품을 완성했다.

투어는 호밀과 옥수수, 맥아 보리를 정밀하게 발효하고 양조하는 증류소의 심장부에서 시작된다. 생산 공정 자체는 철저히 자동화되어 있지만, 브루스는 절벽 끝이나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각각의 숙성고에서 위스키가 어떻게 ‘마법’처럼 익어가는지 설명했다.

골드 포일 에디션을 위해 브루스가 선택한 곳은 캠프 넬슨 캠퍼스다. 이곳의 극심한 온도 변화와 원활한 통풍은 1985년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치지 골드 포일’ 특유의 품질과 풍미, 강렬함을 재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배럴은 놓인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르게 숙성된다”며 “아카이브 시리즈를 기획하는 내내 고객들의 피드백 덕분에 우리의 최고급 위스키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투어의 마지막은 골드 포일 에디션 패키지에 그려진 스테이션 마스터 하우스(Station Master’s house)로 이어진다. 부지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인 이곳은 그의 할아버지이자 와일드 터키 최장수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의 추억으로 가득하다. 브루스는 “평생을 위스키에 바치며 72년 동안 이곳을 지켜온 할아버지, 지미를 기리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드 터키 증류소의 더 자세한 모습은 위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일드 터키 골드 포일 에디션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400달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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