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제주도로 떠난 여섯 친구들 columbia sportswear grafflex gfx artist jeju jejudo summer 2023 collaboration collection
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제주도로 떠난 여섯 친구들 columbia sportswear grafflex gfx artist jeju jejudo summer 2023 collaboration collection
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제주도로 떠난 여섯 친구들
‘제주 바람’과 함께한 우리들의 블루스.
Presented by Columbia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어떤 옷을 챙겨 가야 될까? 가볍게 산책을 할지, 캠핑을 즐기게 될지, 드라이브를 만끽할지, 등산을 떠나게 될지 모르지만, 올여름 그 모든 여행과 일상의 액티비티를 위한 스타일에서 아웃도어 패션은 빠지지 않을 것이다.


아웃도어 패션은 더 이상 일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한때 전문적 취미 활동 마니아를 위한 기어 혹은 등산복을 일상에서 두루 착용하는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아웃도어 패션은 이제 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살리는 일상복 스타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소화하는 이른바 ‘고프코어’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에는 팬데믹 종료가 선언되면서 아웃도어 레저 시장 자체도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다.


컬럼비아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을 선보이며 고프코어를 위시한 새로운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키스와 손잡고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윈터 컬렉션과 낚시를 위한 PFG 컬렉션 등을 선보였으며, 협업 장인 베이트, 오프닝 세리머니와도 브랜드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일본의 편집숍 아트모스, 빔스와는 반다나 프린트, 리얼트리 카모 등 볼드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글로벌 협업을 펼치고 있는 컬럼비아가 한국에서 선택한 협업 파트너는 바로 아티스트 그라플렉스다.

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제주의 바람을 담아내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픽 아트를 비롯해 조각, 설치, 공간, 아트 토이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의 향수가 담긴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대중문화와 스트리트 컬처의 영향을 간결한 색채와 터치로 풀어낸 작품들로 유명하다. 세계 곳곳에서 꾸준히 작품 전시를 진행할 뿐 아니라 나이키, 몽블랑, 스페셜라이즈드, 진로, 디즈니, 뱅앤올룹슨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끊임없이 협업을 선보이고 있는 이 시대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이다.


그가 이번에는 컬럼비아 협업을 위해 제주도의 자연을 재해석한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바다에서 파도를 일으키고 들판의 수풀들이 춤추게 하는 바람, 그리고 절벽과 지층의 곡선은 그에게 도시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을 선사했고, 그라플렉스는 그것을 자신의 ‘스페이스’ 시리즈로 그려냈다. 그는 ‘제주의 바람’을 시각화하기 위해 바다뿐만 아니라 숲과 산, 도로, 절벽을 모두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으로 표현했고, 그 아트워크는 협업 컬렉션의 메인 그래픽이 됐다.

제주를 담아낸 자, 제주로 떠나다

그라플렉스는 지금 가장 각광받고 있는 아티스트이기에 계속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한 일상 속에서 그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바로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여행이다. 그리고 어느 날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기회가 찾아왔다. 여느 때처럼 한 손에는 숟가락,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멍하니 소셜 미디어의 피드를 넘기며 아침 식사를 하던 그의 눈에 친구들이 제각각 제주도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라플렉스는 곧장 짐을 챙겨 공항으로 향했다. 그의 친구들은 국적부터 직업, 나이, 성별까지 저마다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진정으로 편안하게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미 출발할 때부터 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협업 그래픽 버킷과 그래픽 쇼츠를 베이지 컬러 바하마 셔츠, 필드 크릭 빅 혼 베스트에 매치해 제주의 바람을 느낄 준비를 끝마친 그는 도착하자마자 숲속을 달리며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

숲과 바다에서 만난 친구들

그라플렉스가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찾아낸 친구들은 바로 숲속에서 하이킹을 즐기던 스니커 유튜버 와디와 일본인 포토그래퍼 RK다. 와디는 유튜버인 동시에 브랜드와 편집숍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라플렉스와는 스니커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친해져 협업도 여러 차례 진행 바 있다. 일본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RK는 사진가뿐 아니라 디자이너, DJ 활동도 하고 있으며, 그라플렉스가 일본에 방문했을 때 친구의 소개로 친해진 사이다. 와디와 RK는 각각 오렌지, 카키 컬러의 컬럼비아 오리지널 아이템을 그라플렉스 협업 볼 캡, 티셔츠, 삭스와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모습으로 그라플렉스와 재회했고, 그대로 자연에 둘러싸인 채 회포를 풀었다.


숲속에서 제주의 바람을 만끽한 세 명의 친구들은 곧장 바다로 향했다. 푸르른 제주 바닷가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파도 위로 낚싯대를 드리운 춘식이었다. 춘식당과 선데이버거클럽을 비롯한 여러 음식점을 운영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춘식은 무려 10여 년 전 지금과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던 시절부터 그라플렉스와 친구 사이였다. 그는 늘 농담과 응원을 주고받는 오랜 친구의 아트워크가 새겨진 버킷햇과 쇼츠를 네이비 바하마 셔츠, 낚시꾼을 위한 베스트와 함께 착용한 모습으로 친구들을 낚싯배에 태웠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숲속에 있던 다른 세 사람의 룩은 낚싯배 위에서도 여전히 잘 어울렸다.

여행의 끝은 항상 사람과 음식

네 친구가 물고기를 잡은 뒤 찾아간 곳은 청보리가 우거진 드넓은 들판이었다. 그곳에서 만난 패션 브랜드의 디렉터 나나 그리고 프리랜서 뮤직비디오 프로듀서 은성은 저마다 다른 스타일로 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협업 아이템을 ‘제주스럽게’ 소화했다. 나나는 데슈트 밸리 드레스 위에 오버사이즈 바하마 셔츠를 걸친 뒤 그라플렉스의 그래픽이 새겨진 스몰 백으로 컬러 매칭을 했고, 은성은 블랙 컬러 아이템들 사이에 협업 그래픽이 새겨진 티셔츠와 반다나로 포인트를 줬다. 마침내 들판에 모인 여섯 친구는 여행이라면 빠질 수 없는 한바탕 포토 타임을 즐기며 제주의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그라플렉스 협업 컬렉션과 함께했다.


좋은 여행의 밤은 늘 사람과 음식이 함께한다. 결국 마음 맞는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은 또 없으니 말이다. 실제로 이들은 입을 모아 서로 친해진 계기가 식사와 술 그리고 그 자리에서 오고 가는 농담과 응원의 대화였다고 이야기한다. 여섯 친구들은 이날도 어디선가 불어오는 기분 좋은 제주의 바람을 맞으며 음식과 술이 함께하는 즐거운 이야기로 여행의 밤을 마무리했다.

컬럼비아와 함께 어디서나 제주로

컬럼비아는 1938년 창립 이후 80여 년 동안 러닝, 산책 등 가벼운 활동부터 등산, 캠핑, 낚시 같은 레저 활동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극한의 환경에서 검증을 마친 제품만을 내놓는다는 의미인 “Tested Tough”를 모토로 오랜 기간 훌륭한 기능과 성능을 선보였고, 높은 기술력은 물론 다채로운 협업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팬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컬럼비아가 탄생한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거친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은 한국 제주도의 상쾌한 바람을 맞아 일상과 비일상의 영역에 두루 스며드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완성됐다. 그라플렉스가 제주에서 느꼈던 기분 좋은 바람은 컬렉션의 테마가 되어 일상의 영역에서도 그 여유와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뛰어난 기능성과 여유로운 감성이 더해진 다목적 아웃도어 기어가 되어줄 것이다.


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SUMMER LIFE IN JEJU’ 협업 컬렉션은 오는 6월 9일부터 컬럼비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가로수길점, 현대백화점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를 비롯해 무신사 스토어, 카시나, 프리즘 등의 온라인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개최된다. ‘서울 속 제주’를 콘셉트로 제주도의 자연을 구현한 팝업 스토어에서는 상쾌한 제주 바람이 느껴지는 컬렉션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별한 포토존에서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온 듯한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하입비스트>와 컬럼비아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컬럼비아 x 그라플렉스 ‘SUMMER LIFE IN JEJU’ 팝업 스토어

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0

기간: 6월 9일 ~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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