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 브랜드 ‘발뮤다’, 5G 스마트폰 제작 나선다
올해 안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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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전 브랜드 발뮤다가 스마트폰 제작에 나선다. 그간 발뮤다는 주전자와 토스터를 비롯해 가습기, 조명,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출시해왔다. 발뮤다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5G 스마트폰 개발 및 판매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라며 “그간 가전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휴대폰 시장에서도 발뮤다 만의 새로운 경험과 놀라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발뮤다는 자체 스마트폰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본 테크 회사 교세라, 그리고 이통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5G 스마트폰 제작 및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예상 발매 시기는 11월. 아직까지 해당 제품의 구체적인 이미지나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발뮤다의 스마트폰 출시 소식에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