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약 2천3백만 원짜리 애플 워치 에디션의 서비스를 중단했다
소프트웨어 지원은 진작에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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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발매가가 1만7천 달러(한화 약 2천3백만 원)에 달하는 애플 워치 에디션의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난 3일, <맥루머스>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워치 에디션에 대한 제품 교체 및 수리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애플 워치 에디션과 함께 출시된 애플 워치와 애플 워치 시리즈 1에 대한 지원 또한 끊겼다. 한편 1세대 애플 워치 모델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은 이미 지난 2018년에 중단된 바 있다.
애플 워치 에디션은 2015년에 발매된 1세대 애플 워치의 고급형 모델로, 롤렉스를 비롯한 럭셔리 시계 브랜드와의 경쟁을 의도해 케이스와 스트랩 버클을 18K 금으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당시 애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였던 조너선 아이브의 주도하에 탄생한 해당 시계는 출시 직후 칼 라거펠트와 비욘세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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