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닌텐도 스위치 경쟁할 새로운 휴대용 콘솔 개발 중이다?
닌텐도의 대항마.
소니가 닌텐도 스위치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휴대용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S5)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포털’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게이머들은 이 새로운 콘솔을 통해 인터넷을 통해 PS5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시 시점까지는 몇 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 개발이 중단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어 <블룸버그>는 소니의 이 휴대용 콘솔이 모바일 게임, PC 게임,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 등의 영역으로 확장 중인 소니의 게임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니의 새로운 콘솔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중인 엑스박스 휴대용 콘솔과의 경쟁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편, 소니는 과거 PS Vita와 PSP를 출시한 바 있으나, 두 제품 모두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단종된 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