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 필립,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Rare Handcrafts’ 공개
21억짜리 시계다.
파텍 필립이 ‘온리 워치 2024’를 위해 특별 제작한 ‘Rare Handcrafts (Ref. 6301A-010)’를 공개했다.
해당 시계에는 폴리싱 처리된 스틸 케이스에 오목한 베젤이 장착됐으며, 그랑 푀 블루 그린 에나멜, 소용돌이 패턴 플링케 에나멜 다이얼이 채택됐다. 다이얼에는 0.45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시간 표시 형태로 장식됐다. 이어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에는 “Only Watch 2024” 문구를 금속으로 새겨 해당 경매를 위한 특별 시계임을 강조했다. 온리 워치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뒤시엔느 근위축증을 앓는 환우들을 위한 기금 마련 목적의 자선 경매다.
파텍 필립 ‘Rare Handcrafts’의 사전 판매 예상 가격은 150만 달러, 한화로 약 21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