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 x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 1 재출시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한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 1 스니커가 재출시된다. 이번 스니커는 런던 마라톤을 맞이해 단 85족 한정판으로, 퍼렐 윌리엄스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며 신었던 상징적인 컬러웨이 ‘어쓰’ 버전이다.

지구 컬러에서 영감받은 해당 스니커는 물, 자연, 땅을 의미하는 블루, 그린, 브라운 컬러가 아디다스 시그니처 로고에 나란히 채색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스니커의 무게는 138g으로 아디다스가 만든 가장 가벼운 신발로 제작됐으며, 포어풋 라커,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폼 등이 탑재돼 러너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이 모델은 2023년 9월 첫 공개 이후 전 세계 주요 레이스에서 세계 신기록 2회, 메이저 우승 18회를 달성하며 성능을 입증해왔다. 시카고 마라톤에서는 티아고 페레이라와 에인슬리 선드버그가 해당 모델을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퍼렐 윌리엄스 x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 1 ‘어쓰’는 오는 11월 2일, 뉴욕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