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럴 웍스와 리 유엔 라파티, 로마 숫자 다이얼을 재해석하다
시리즈 A: 로마네스크(Series A: Romanesque) 타임피스는 반복되는 돌기둥에서 영감을 받은 타이포그래피와 샌드위치 다이얼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요약
Temporal Works가 Lee Yuen-Rapati와 협업하여 Series A: Romanesque를 선보입니다.
커스텀 “Colonnade Romans”는 전통적인 숫자를 건축학적 형태로 재해석합니다.
5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이 37mm 수동 와인딩 워치의 가격은 2,500달러입니다.
템포럴 웍스(Temporal Works)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계 디자이너 리 유엔 라파티(Lee Yuen-Rapati)와 협업해 타이포그래피가 돋보이는 한정판 신제품 ‘로마네스크(Romanesque)’를 선보이며 시리즈 A 컬렉션을 확장한다.
다이얼은 유엔 라파티가 2022년 자신의 ‘원 아워 워치(One Hour Watch)’ 드로잉 시리즈를 위해 개발했던 전통적인 로마 숫자의 파격적인 재해석, 커스텀 ‘콜로네이드 로만(Colonnade Romans)’으로 장식되었다. 이 시스템은 익숙한 I, V, X 형태를 긴 수직선과 짧은 수평선의 조합으로 축소하며, 반복되는 선들은 건축물의 기둥이 지닌 리듬감을 연상시킨다.
실제 생산 모델에서는 숫자에 미세한 테이퍼와 둥근 모서리를 더해 한결 부드럽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시계 다이얼의 로마 숫자에서 역사적으로 나타나는 좁은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뚜렷한 현대적 감각을 부여했다. 실버 화이트 오팔린 상층부에서 개별적으로 레이저 커팅된 숫자들이 그 아래 빛나는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을 드러내는 투피스 샌드위치 다이얼 디자인을 통해 타이포그래피가 더욱 강조된다.
시계 본체는 두께 10mm, 러그 투 러그 45mm 크기의 316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템포럴 웍스 특유의 37mm 시리즈 A 모노블록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이중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5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장 루소(Jean Rousseau)의 라이트 그레이 페블 그레인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기본 구성을 완성하며, 슈타이브(Staib)에서 제작한 커스텀 메시 브레이슬릿은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로마네스크의 내부는 4Hz로 작동하며 4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일오차 ±20초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18석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 셀리타(Sellita) SW210-1 b D4로 구동된다. 시, 분 기능만 남겨 독특한 숫자 디자인을 핵심 요소로 부각시켰으며, 이는 직관적인 메커니즘과 독창적인 시각적 콘셉트를 결합하는 템포럴 웍스의 철학을 그대로 이어간다.
단 50점만 한정 생산되는 시리즈 A: 로마네스크의 가격은 2,500달러(약 330만 원)이며, 2026년 10월 16일 오전 10시(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에 출시된다. 이 제품은 템포럴 웍스와 더 아머리(The Armoury)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뉴욕 및 홍콩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