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아케인 스튜디오 매각 추진… 유비소프트 등 인수 후보 거론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마블 블레이드’ 게임을 포함한 스튜디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요약
Microsoft가 다가오는 12월 마감 시한을 앞두고 게임 개발사 Arkane Studios에 대한 복수의 인수 제안을 검토 중입니다.
잠재적 인수 후보로는 Ubisoft와 최소 두 곳의 미공개 게임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부 경영진 매수(MBO) 방식 역시 옵션으로 남아 있습니다.
해당 스튜디오는 현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arvel's Blade 프랜차이즈 기반의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유명 게임 개발사인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에 대한 다수의 인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매각 추진은 다가오는 12월 마감 시한을 앞두고 회사가 전략적 옵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엑스박스(Xbox) 관계자가 확인하면서 알려졌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프랑스의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를 비롯해, 인수를 타진 중인 익명의 게임사 최소 두 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부문은 아케인 스튜디오를 기존 경영진에 직접 매각하여 스튜디오를 분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디스아너드(Dishonored)’와 ‘데스루프(Deathloop)’ 등 평단의 찬사를 받은 타이틀을 제작하며 명성을 쌓은 이 개발사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아케인 스튜디오는 ‘마블 블레이드(Marvel’s Blade)’ 프랜차이즈의 대형 비디오 게임 각색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2023년 감각적인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 이 뱀파이어 헌팅 액션 타이틀은 곧바로 큰 기대를 모으는 차기작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이 야심 찬 프로젝트의 운명은 위태로운 상태에 놓여 있다.
올해 초 엑스박스 생태계 전반에 걸친 대규모 폐쇄와 취소 사태 이후, ‘마블 블레이드’ 게임은 심각한 불확실성에 빠졌다. 지난 7월 발표된 대규모 엑스박스 인력 감축 당시 아케인 스튜디오도 정리 대상에 올랐다는 소문이 파다했으며, 이 대대적인 기업 축소 과정에서 현재 진행 중인 마블 프로젝트가 전면 취소될 수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매각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것은 스튜디오에 필수적인 생명줄이 될 것이며, 이 프로젝트가 계속될지 아니면 취소될지를 결정짓게 될 것이다.
유비소프트가 인수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조조정으로부터 개발사를 구출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보금자리 역시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다. 업계 전반의 인력 감축이 주요 스튜디오들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유비소프트 또한 이러한 시장의 현실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올해에만 이미 다섯 차례의 구조조정을 발표했으며, 1월에 두 번의 인원 감축을 단행한 데 이어 3월, 6월, 10월에도 추가적인 감원을 실시했다. 아케인 스튜디오가 유비소프트, 익명의 입찰자, 또는 자체 경영진 중 어느 곳으로 향하든, 임박한 12월 마감 시한이 스튜디오와 스튜디오의 간판 타이틀인 마블 프로젝트의 미래를 명확히 결정지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