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Max ‘The People v. Gorilla Grodd’, DCU 살인 재판을 모큐멘터리로 재조명
스카일러 지손도가 ‘Superman’의 지미 올슨 역으로 돌아와 지미 타트로가 연기한 유죄 판결을 받은 유인원 사건을 재수사한다.
요약
이번 프로젝트는 한 DC 빌런의 기원을, 그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파헤치는 트루크라임 다큐 시리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Netflix의 장르 패러디 시리즈 American Vandal을 만든 크리에이티브 팀이 이번 작품의 쇼러너로서 전체 방향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2025년 개봉 예정인 Superman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일부가 그대로 합류해, 해당 작품에서 구축된 Daily Planet 앙상블을 한층 확장한다.
HBO Max가 메트로폴리스에서 손꼽히는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트루 크라임 다큐멘터리 시리즈 형식으로 다루는 8부작 DC 스튜디오 모큐멘터리 The People v. Gorilla Grodd의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스카일러 지손도가 연기하는 Daily Planet 기자 지미 올슨은 고릴라 시티의 왕이자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고릴라 그로드 사건을 재조명하는 리포터로 등장하며, 타이틀 롤인 고릴라 그로드 역은 지미 타트로가 맡는다. 2025년 말 처음 보도된 이 시리즈는 이제 제목과 출연진, 에피소드 수까지 확정됐다.
로그라인은 설정을 명확히 제시한다. 초지능을 지닌 유인원이 자신의 아버지이자 고릴라 시티의 왕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올슨은 8부에 걸친 취재를 통해 그 판결이 잘못됐는지 파헤친다. 전형적인 코믹북 원작물로 선보이는 대신, 메트로폴리스 시민들을 위해 Daily Planet이 실제 제작했을 법한 다큐멘터리, 즉 세계관 안에 존재하는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형식은 해당 장르에서 뚜렷한 이력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팀의 손에서 탄생했다. 피바디상 수상 넷플릭스 시리즈 American Vandal과 e스포츠를 배경으로 한 Players를 만든 토니 야센다와 댄 페로가 집필, 총괄 제작, 쇼러닝을 맡는다. 페로는 배우로도 출연하고, 야센다는 8개 에피소드 전편을 연출한다. 타트로와 동료 출연진 에두아르도 프랑코는 모두 <i>American Vandal</i> 시즌 1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 트루 크라임 풍자극은 두 사람의 전작과도 직접 맞닿아 있다. 야센다와 페로는 성명을 통해 “DCU의 또 다른 작품이라기보다 그 세계관에서 나온 기록물처럼 느껴지는 시리즈를 만드는 일은 무척 흥미로운 도전”이라며 “메트로폴리스 시민을 위해 제작된 Daily Planet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코믹스와 코미디, 트루 크라임 팬 모두가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이곳의 시청자 반응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메트로폴리스에서는 이미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다. 그곳 사람들은 이 시리즈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앙상블 캐스팅은 슈퍼맨과의 연결고리를 탄탄히 잇는다. 지손도와 함께 영화 <i>Superman</i>에 출연했던 벡 베넷, 미카엘라 후버, 웬델 피어스가 각각 스티브 롬바드, 캣 그랜트, 페리 화이트 역으로 돌아오며, 메리 홀랜드, 아리안 모아예드, 앤드루 리즈, 팀 발츠, 프랑코가 나머지 출연진을 구성한다. HBO 임원 에이미 그래빗은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복귀 캐스팅을 언급하며 “토니와 댄, 제임스와 피터, DC 전체 팀, 그리고 WBTV 동료들과 함께 이 상징적인 DCU 캐릭터들을 새롭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HBO Max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스카일러 지손도가 지미 올슨 역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했다. 지미 타트로가 그로드를 매력적이고도 유쾌하게 그려낼 연기를 팬들이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시리즈는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구축 중인 공유 세계관 안에서 코미디적 곁가지로 자리한다. 총괄 제작에도 참여하는 두 사람은 이 아이디어가 영화 <i>Superman</i> 촬영 현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건과 사프란은 “스카일러의 훌륭한 연기와 Daily Planet 출연진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며, <i>Superman</i> 촬영을 마칠 무렵 이 세계를 더 탐험하는 일이 즐거울 것임을 알았다”며 “지미가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위해 메트로폴리스의 형사사법 시스템을 조명하는 과정을 따라, 뛰어난 댄 페로와 토니 야센다와 함께 관객들을 DCU의 더 어둡고도 웃긴 거리와 골목으로 안내하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DC 스튜디오와 워너 브러더스 텔레비전이 제작하며, 건과 사프란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The People v. Gorilla Grodd는 HBO Max에서 8부작 제작을 확정했다. 예고편과 공개일 소식도 곧 전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