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라파예트, K-패션 팝업 ‘Meet Your Seoul’ 개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5팀이 파리에서 K-패션의 현재를 선보인다.
파리의 대표적인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가 한국 패션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조명하는 팝업 이벤트 ‘Meet Your Seoul’을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본점은 파리를 대표하는 쇼핑 명소 중 하나다. 4만 5천㎡ 규모의 리테일 공간을 갖춘 이곳은 여성관 천장을 장식하는 아르누보 양식의 돔 ‘쿠폴(Coupole)’로 잘 알려져 있다. 옥상에는 사크레쾨르 대성당과 에펠탑, 오페라 가르니에 등 파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800㎡ 규모의 파노라마 테라스도 자리한다.
이번 팝업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라인업은 김해김(KIMHĒKIM), 더일마(THEILMA), 리이(RE RHÉE), 라이(LIE), 프리터(FRITUR)로 구성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동시대 한국 패션의 다양한 미학을 한 공간에서 소개한다.
김해김은 우아함과 위트가 공존하는 디자인을, 리이는 간결한 모더니티와 세련된 실루엣을 선보인다. 더일마는 절제된 미학과 자유로운 스타일에 집중하며, 프리터는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하고 유연한 스타일을 전개한다. 라이는 구조적인 디자인에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디자인 언어를 지닌 다섯 브랜드를 통해 동시대 한국 패션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 여성복 및 스몰 레더 굿즈 바잉 총괄 빅토리아 다르티그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 창의적인 인재들을 조명하는 동시에, 글로벌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갤러리 라파예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Meet Your Seoul’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현대백화점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 ‘The Selects’의 일원으로, 해당 플랫폼은 잠재력 있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리테일러 및 소비자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6년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다. 이번 팝업은 양국 패션 신의 연결을 기념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K-패션의 현재를 파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Meet Your Seoul’은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여성관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라파예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보자.
갤러리 라파예트 ‘Meet Your Seoul’
기간: 10월 6일 ~ 10월 27일
장소: 3F, The Main(Coupole) Store, Galeries Lafayette Paris Haussmann, 40 Boulevard Haussmann, 75009 Paris, Fr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