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요한슨이 1996년 크리에이티브 단체 'ACNE'-'새로운 표현을 창조하려는 열망(Ambition to Create Novel Expressions)'의 약자, 영화, 그래픽 디자인, 제작, 광고 등을 담당하는 독립 에이전시다-의 일부로 설립한 아크네 스튜디오는 기성복, 풋웨어, 액세서리 및 데님으로 유명한 종합 패션 하우스이다. 조니 요한슨은 1997년 레드 컬러의 스티치 디테일을 더한 1백 벌의 바지를 친구 및 가족에게 선물했다. 이는 곧 대중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으며 와 가 아크네가 데님을 넘어 더 많은 아이템을 생산하도록 촉구하기까지 이른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환경적으로 바람직하고 시대를 초월한 양질의 의류를 생산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0개 도시에 리테일러 숍을, 파리,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및 도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