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 별세

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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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가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인은 자연사. 자택인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 헤프너는 1953년 12월 <플레이보이>를 창간했다. 마릴린 먼로의 누드가 실린 역사적인 잡지였다. 그 후 샤론 스톤, 나오미 캠벨 같은 스타들이 표지를 장식했다. 오늘날까지 64년의 역사를 이어온 <플레이보이>. 그 이름과 상징적인 토끼 로고는 미국 문화에서, 아니 남성 라이프스타일, 스트릿웨어 그리고 나아가 세계 미디어의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휴 헤프너의 아들 쿠퍼가 다음과 같이 그를 추도했다.

“아버지는 언론과 문화의 개척자로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휴 헤프너는 언론의 자유, 시민권, 그리고 성적 자유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움직임들을 지지하는데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라이프스타일과 역사상 가장 인정받는 매체 중 하나인 <플레이보이>의 정신과 기조를 세웠습니다. 아내 크리스티와 나의 형제 데이비드와 마스턴, 플레이보이의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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