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처럼 화면을 돌려 보는 '더 세로' 티비 출시
인스타그램 전용 티비.
삼성전자가 세로로 화면을 돌릴 수 있는 티비 ‘더 세로’를 선보인다. ‘더 세로’는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콘텐츠에 따라 화면을 가로 혹은 세로로 회전해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를 기반으로한 미러링을 지원해 SNS, 쇼핑, 게임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좀 더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더 세로’에는 4.1채널, 60와트의 고사양 스피커가 탑재돼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43인치형 모델의 가격은 약 1백8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