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본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나선다
플랫폼 간 자체 콘텐츠 경쟁이 치열하다.

OTT 서비스 왓챠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다. 왓챠는 최근 시리즈D 투자를 통해 마련한 총 3백60억원 규모의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콘텐츠 및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플랫폼 간 단독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에 맞춰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한편, 독점 콘텐츠 강화 및 콘텐츠 발굴, 투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왓챠는 지난 10월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기업 ‘기드소프트’를 인수함으로써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구글과 넷플릭스처럼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HDR10+ 등 최신 영상 및 음향 기술을 자체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