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이 2개월 만에 제품 가격을 또다시 인상했다
샤넬, 루이 비통 등 명품 가격이 한없이 치솟고 있다.
샤넬과 루이 비통, 까르띠에 등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연거푸 이어지는 가운데, 크리스챤 디올이 9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오블리크 자카드 벨트백은 1백35만 원에서 1백55만 원으로 오르고, 오블리크 자카드 새들백은 3백95만 원에서 4백15만 원으로 오르는 등 제품마다 인상폭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십만 원씩 가격이 올랐다. 디올은 앞서 7월에도 인기 상품인 레이디 디올백 등의 상품을 10% 이상 올린 바 있다. 올해 들어 루이 비통과 샤넬 등의 브랜드는 단기간 동안 2회 이상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등 빠른 속도로 제품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 디올의 제품 가격은 공식 스토어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