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사막 횡단을 위해 탄생한 ‘브롱코 DR’ 양산 모델로 출시한다
5.0ℓ V8 엔진 & 10단 자동 변속기.
포드가 사막 횡단을 위해 제작한 ‘브롱코 DR’을 공개했다. ‘브롱코 데저트 레이서’로도 불리는 이번 모델은 험난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열리는 레이싱 대회 ‘바하 1000’에 참가하기 위해 제작됐다.
브롱코 DR는 4도어 브롱코 섀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실제 도어는 2개만 탑재되어 있다. 해당 차는 5.0ℓ 코요테 V8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4백 마력 이상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DSSV 댐퍼, 다중 안전 케이지, 포드의 하이-퍼포먼스 오프로드 스태빌리티 서스펜션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물론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짧은 오버행 덕분에 접근각 47°, 탈출각 37°를 자랑한다.
‘2023 포드 브롱코 DR’은 단순 레이싱 용이 아닌 실제 판매용으로도 제작될 계획이다. 포드는 2022년 하반기 최초 생산된 브롱코 DR 50대를 20만 달러 중반, 한화 약 2억 원 후반대에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차의 실제 주행 영상은 본문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