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3천만 원 중반대부터.
8세대 신형으로 돌아온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 골프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세대교체를 거듭하며 전 세계 3천5백만 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베스트셀러다.
신형 골프에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백50 마력, 최대 토크 36.7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17.8km/ℓ에 달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가 탑재되어 안전한 야간 주행을 돕는다.
신형 폭스바겐 골프의 국내 출시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천6백25만4천 원, 2.0 TDI 프레스티지 3천7백82만5천 원이다. 폭스바겐은 2.0 TDI 모델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