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 서비스, 책 '패션워크: 1993-2018 25년의 패션 예술' 출간 & 이벤트 정보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다다 서비스가 책 <패션워크: 1993-2018 25년의 패션 예술>의 한국판을 출간한다. 책은 덴마크 출신 큐레이터이자 비평가, 예뻬 우겔비그가 2020년 출간했다. 예뻬 우겔비그는 뉴욕과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평가이자 큐레이터이다.
예베 우겔비그는 책에 베르나데트 코퍼레이션, 수잔 치안치올로, 블레스, 디스 등 네 개의 브랜드를 통해 바라본 패션과 예술의 시스템, 상업적인 부분, 예술적인 시도의 상관관계, 비평적 관점 등을 수록했다.
한국어 번역본 출간에 관해 그는 “한국의 초현대적인 소비자 문화는 세계에서 유일하고, 주류 문화의 성공이 있기 때문에 니치하고 대안적인 인디 문화 작업에 관한 관심도 많다고 본다”라며 “이 책이 한국에서 패션 시스템을 새롭게 장악할 방법을 찾는 젊은 패션 종사자에게 닿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책 출간을 기념하는 론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4월 29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팝 POP에서 개최되며 이곳에서 MMCA 서울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한국을 방문한 저자, 예뻬 우겔비그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앞서 언급된 네 개 브랜드의 아카이브 비디오 상영, 북 론칭 기념 다다 서비스 스페셜 티셔츠 판매 등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