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류이치, 6년 만의 새 앨범 ‘12’ 발매하다
12개월의 투병생활 동안 완성한 앨범.

일본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가 새 앨범 <12>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2017년 발매된 <async> 이후 6년 만의 신보다.
지난 2014년 중인두암 진단에 이어 2021년 직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사카모토 류이치는 투병 기간 중 작곡한 12곡을 모아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2달에 걸쳐 제작됐으며, 각 수록곡의 제목은 곡을 만든 날짜를 뜻한다. 앨범 아트워크는 평소 사카모토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미술가 이우환의 작품이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71번째 생일인 2023년 1월 17일 발매된 앨범 <12>는 지금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정규 새앨범 [12]
오늘 정식으로 배포 되었습니다. #ryuichisakamoto12 pic.twitter.com/f4qAnQqyoQ— 류이치사카모토소셜프로젝트코리아 (@skmtSocial_KR) January 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