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M, 인제 스피디움 서킷 주행 영상 공개
거대하지만 무엇보다 날렵하다.
BMW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 모델, THE XM의 인제 스피디움 서킷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주행이 진행된 인제 스피디움은 국제자동차연맹의 ‘그레이드2’ 공인을 받았으며, 자동차 마니아의 성지로도 불리는 곳으로 다양한 코너와 고저차로 유명한 서킷이다.
2023년 3월에 국내 첫 선을 보인 BMW XM은 1978년,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 출시한 M 전용 모델로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합산 최고 출력은 6백53마력, 최대토크는 81.6㎏·m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3초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트랙 주행은 고속 주행을 위한 가속력, 민첩성, 코너링 구간에서의 조향, 제동 능력 등 차량이 가진 거의 모든 주행 성능을 끌어내야 하는 조건 속에서 펼쳐진다. 이에 공차중량 2.7톤의 거대한 사이즈를 지닌 BMW XM의 주행 성능은 물론 트랙 주행에서 보여줄 진면목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았다.
드라이버 강병휘 프로와 서킷을 달린 BMW XM의 랩타임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상단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